정부 3.0사업의 일환인 ‘중학생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참관행사가 영천 금호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14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열렸다.
[경북제1교=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는 10월 14일(금) 영천 금호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정부 3.0사업의 일환인 ‘중학생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참관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관은 학생들이 각종 교정 장비들을 직접 다루어보고 교도관들의 실제 근무현장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발굴하여 건전한 직업관을 함양시키고, 동시에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 법 교육을 통해 왕따 및 폭력 등의 청소년 범죄에 따른 법의 엄중한 심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학생들에게 올바른 준법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경북북부제1교도소를 참관했던 한 학생은 “교도관이라 하면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며 교도관이 되는 것을 부모님과 상의해 볼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총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