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위대한탄생 2016 콘서트' 천안 콘서트 현장.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조용필&위대한탄생 2016 콘서트' 10.22.(토) 안동 공연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조용필&위대한탄생 2016 콘서트'가 지난 10월 1일 천안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대장정에 올랐다.
천안, 인천, 울산에 이어 10.22.(토) 안동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첫번째 지역인 천안 공연과 인천, 울산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완벽한 무대, 최고의 라이브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추억 속의 재회’를 시작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단발머리’ ‘고독한 러너’ 등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한 조용필의 명곡들이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는 공연 후기가 넘쳐나고 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연출과 늘 처음처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체 제작한 무빙스테이지를 재도입함으로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하는 그의 뜻이 담겨있는 무대라고 기획사가 전했으며. 이에 팬들은 첫 곡부터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같이 호흡하는 등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박수와 떼창으로 화답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조용필은 늘 함께해 주는 팬들을 향해 “무대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는겁니다. 2~3달 고민해서 선곡했지만 다 못들려드려 죄송합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라고 정겨운 인사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위대한탄생 2016 콘서트'는 12월17일 서울공연까지 9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4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안동공연에선 어떤 무대가 연출될지 설레임에 잠못이룰 10월의 한 주가 시작되었다.
특히, 위대한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경북상주 출신이어서 경북북부지역 팬들의 관심이 뜨겁기만 하다.
최희선은 지난 여름 상주 한여름밤콘서트를 통해 2시간여 동안 출연진들과 박진감 넘치는 Rock&Roll 을 쉼없이 연주.선사해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조용필을 응원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특별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듣고싶다조용필’ 이벤트1 은 조용필의 노래 중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둔 가사를 손글씨로 예쁘게 적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본인 SNS 계정에 ‘#듣고싶다조용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자동 참여하게 되는 등 편의를 제공했으며 두 번째 해시태그 이벤트 '불러줘요조용필'도 진행했다.
1등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의 콘서트 VIP 티켓 2매를, 2등에게는 조용필의 자필 사인이 담긴 45주년 콘서트 Hello 투어 스페셜 박스를, 그리고 3등에게는 조용필의 19집 Hello 사인 CD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