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안동시 명륜동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나, 안동소방서 인력 65명 소방장비 18대가 투입되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소화기4대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했으며 총 피해 6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안동119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21일 2016년 9월까지(3분기)의 화재발생현황을 발표했다.
작년과 비교 분석해보면 화재발생 건수는 5건 감소하였지만, 부상자와 재산피해는 각각 1명과 23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이번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157건의 화재출동을 나가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9명을 구조·구출하고, 동산과 부동산을 포함해 재산피해는 30억원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작년과 비교 분석해보면 화재발생 건수는 5건 감소하였지만, 부상자와 재산피해는 각각 1명과 23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그 원인으론 방화와, 축사·철물점과 같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화재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주택화재의 경우 올해 43건 발생해 작년대비 2건 감소했다. 지난 4월에 발생한 송천동 주택화재의 경우 잠을 자던 K씨가 단독경보형감지기 벨소리 듣고 화를 피할 수 있었고, 10월 6일에 발생한 남문동 옷가게화재의 경우 B씨가 인근주택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해 더 큰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올 화재취약시기에 맞춰, 화재진압훈련과 기동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캠페인을 통해 설치율을 높이고, 인·물적 피해 최소화에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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