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훈=뉴스경북/남동수 기자]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동환)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및 교정시설도서관 등 2,742개관이 참여해 45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정시설 부문에서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26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환 소장은 “독서는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지난 과오를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수단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여 수용자 심성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독서 동아리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도소 내 도서관에 문학, 기술서적 등 약 9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수용자의 심성순화를 유도하고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자료제공/사회복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