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악사고 빈번! 안전수칙 등 꼼꼼히 챙겨야
[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29일 오전11시경 주왕산국립공원에서 가을산행을 즐기던 김00(여, 56세)씨가 미끄러지면서 절골계곡 아래로 추락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신고한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김00(여, 56세)씨는 대퇴부 다쳐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신고하였고, 이에 출동한 안동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에 의해 1시간 30분만에 구조돼, 안전하게 청송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오늘 구조작업은 소방차량 3대와 소방헬리콥터 1대, 구조․구급대원 11명이 동원되었고, 구조출동 4시간만에 귀소했다.
이에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산행은 이슬로 인해 지면이 젖어 있고 쌓인 낙엽으로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을 해야한다"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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