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지체장애인편의시설구미시지원센터(센터장 권순종)는 11월 18일(금)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6 건축 관련 종사자를 위한 편의증진 민간교육’ 을 실시했다.
장애인편의시설의 법적 기준에 맞는 적합한 설치를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구미시지원센터는 ‘건축설계, 시공, 감리 등 현장 종사자들이 편의시설 설치 기준과 설치 사례, 법적 기준에 대한 교육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는 평소 요청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지역내 건축 관련 종사자 50여 명과 경북지역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의 20여 명, 지체장애인 당사자 10여 명이 참가했다.
1강에서는 ‘편의시설 설치관련 정책의 이해’ 로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장애인등편의법의 취지 등을 알아보고, 2강은 ‘장애인등편의법 편의시설 기술실무’ 시간으로 장애인편의시설이 기준에 맞게 적합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실무와 관련된 부분들의 대한 시공사례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 현장의 소리를 듣고 관련 종사자들의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장애인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종사자들이 설계나 시공, 감리분야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합하게 설치되도록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편의시설의 잘못된 설치로 인한 재시공을 예방하여 경제적, 사회적 비용절감과 상호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구미시지원센터 054-44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