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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 젠틀맨 재능기부 연주회 가져

고령 국가유공자로 구성된 '보훈 젠틀맨' 재능나눔 동아리 ... 안동시온재단에서

 

 

18일(금) 오후 2시 안동시온재단에서 고령 국가유공자로 구성된 “보훈 젠틀맨”재능나눔 동아리가 재활원, 요양원 입원환자 등 대상 재능기부 연주회 실시

 

[보훈=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11월 18일(금) 14시부터 15시까지 안동시온재단 문화관(안동시 서후면)에서 안동시온재단 재활원과 요양원 입원환자 및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사회공헌 프로젝트 『보훈 젠틀맨』 재능기부 연주회'를 실시했다.

 

'보훈 젠틀맨'은 풍물, 노래 등에 재능이 있는 85세에서 92세까지의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으로 구성된 고령 보훈가족 재능나눔 동아리이다.

66년 전 6․25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던 국가유공자들이 평균 나이 88세의 고령이 된 후에도 도움을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닌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주고 봉사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일원으로 함께 동참하고자 뭉치게 되었다.

 

* 보훈 젠틀맨 : 국가를 위해 희생 ․ 헌신한 국가유공자로 구성되었다는 의미의 '보훈'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신사라는 뜻에서의 '젠틀맨'을 합친 '고령 보훈가족 재능나눔 동아리'

 

이날 행사에서 “보훈 젠틀맨”은 지난 5개월 간 연습해온 장구, 꽹과리 등 풍물 연주를 선보였고, 노래에 재능이 있는 김하진(27년생), 송선호(29년생), 이승백(28년생) 참전유공자는 각각 ‘찔레꽃’, ‘섬마을 선생님’ 등 구성진 노랫가락을 선보였다.

또한, 고령 보훈대상자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민요 공연, 경안여자중학교 ‘나라사랑 앞섬이’의 민요, 난타, 댄스, 수화율동 공연, 안동여성디바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가수 김이난 씨의 통기타 연주 등 풍성한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 분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속적인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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