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2시 포항 세명고등학교 강당에서 도내 초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해 권역별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어린이 220명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을 열었다.
이날 퀴즈쇼는 재난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안전교육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진 행동요령, 생활속 안전위험요소, 재난대처요령을 흥미로운 퀴즈진행을 통해 풀어나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왕중왕전’은 초등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까지 치열한 열전을 펼치며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2년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 교재 제작,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석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 “학교에서부터 안전문화가 정착되어야 사회안전의 기초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안전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