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1.30.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1차 기관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 5곳이다.
국조특위는 다음 달 5일 대통령 비서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을 상대로 한 2차 기관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일단 내년 1월 15일까지 60일이지만, 국회 의결로 30일 연장할 수 있어 2월 중순까지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