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지난 12.3.(토) 안동문화의거리 공중화장실로 이어진 골목 풍경입니다.
'담배꽁초를 비롯 쓰레기들로 어질러진 불결함을 지적하는구나!'
사진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셨다면 저의 사진촬영 기법이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구나라고 기꺼이 받아 들이겠습니다만,
이날 제가 목격한 분명한 사실은 나이가 아주 어린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이곳을 이용하고 있으며(여성 흡연자들중 학생(?)들이 대부분), 그로 인해 어른들이 나타나면 피우던 담배불도 끄지 않은채 황급히 자리를 뜨는 이유로 언제 어떤일이 발생할지 대책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만일 쓰레기통이나 재털이를 비치해 놓았을 경우 더 큰 문제점이 발생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지켜만 볼 수 없는 일!
안동문화의거리는 어린아이들은 물론 노약자들을 비롯 안동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돕기위해 만들어 졌으며 그러기에 '금연거리'로 지정 대부분의 시민들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흡연실을 지정해 편의를 도모해 줄 이유가 없다는 것에 대다수 시민들이 적극 동의하겠지만 현장에 가보면 무엇이 개선되고, 조치 되어야 하는지 금방 알게될 것으로 판단 안동시 혹은 그 지역 관리 담당에게 건의를 해봅니다.
안동문화의거리.
이런일을 시민의식에 맡겨 자율적으로 정화되길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또다른 시민들의 일상은 어떤지 살펴보고 즉시 해결책을 마련해 주는 안동시행정력에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