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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포커스

[선거] 이재갑 안동시기초의원 8선 도전 나섰다

"안동 희망의 불씨, 꼭 살려 내겠다!" ... 17일 개소식에 지지자 등 몰려



[선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아니 되옵니다!!"


전국 기초의원 초유의 8선에 도전하는 안동시 7선 이재갑 의원이(무소속) 의정기간 27년 동안 따라 붙은 닉 네임이라고 1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이재갑 후보를 축하.격려하면서 나온 말이다.


위기의 농업, 경제 ,복지, 환경에 있어 "아닌것은 아니고, 안되는 일 도 되게하는 사통 시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나라 기초의회 최다선 의원인 무소속 이재갑(64) 경북 안동시의원 후보는 이날 ‘영원한 이웃, 행복한 동행’을 내세우며 8선 도전에 나섰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처음처럼"

이 후보는 17일 안동시 와룡면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든든한 동반자, 희망 안동의 불씨가 되고 싶다"며 이날 개소식에 함께한 지역민과 지지자 들을 향해 '지역민과 함께 언제나 그자리에서, 처음처럼'이란 슬로건으로 "또, 할라 카니더!!"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보는 "지금까지 28년여 동안 안동시의회 의원을 해 오는 동안 지금이 안동시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며 "17만 안동시민 그리고 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의 자존심"이라며  "안동농업의 새 틀을 짜고, 농촌마을 재생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이곳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후보는 지지자로부터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휘호를 건네 받으며 "더한 모든 일들도 포용하겠다. 다시금 지역민들이 선택해 준다면 막힘없이 지역민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기초의회가 첫 출범한 1991년부터 지금까지 7회 연속 당선된 7선 의원이다.

안동군 녹전면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초대 안동군의회에 입성했다.
이 후 시·군 통합으로 명칭이 변경된 안동시의회에서도 무소속으로 4회 연속 당선됐다.
5~6회 지방선거 때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지난 7회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의원뱃지를 달았다.

현재 이 같은 기초의원 최다선 기록은 이 후보와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66) 의원 등 단 2명이 갖고 있다.


한편 , 이날 개소식에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교육감, 도의원, 시장, 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이후보 개소식에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자신의 얼굴을도 알리려고 하는 부산한 모습에, 이후보가 한분 한분 소개하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되기도해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가 이어 졌다.


"안동 희망의 불씨, 꼭 살려 내겠다!"


이후보는 마지막으로 "8선 도전이 안동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는 지역민들의 격려에 깊이 감사 드리며 "4년의 기회가 다시 주어짐다면 꺼져가는 안동 희망의 불씨를 꼭 살려 내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개소식을 마무리 했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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