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12월 8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오감발달&감성발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아동 중 영유아아동 30명과 양육자 18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놀이체험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친환경 재료로 하는 요리체험 및 밀가루와 찹쌀을 만지는 놀이체험, 소품을 가지고 단체놀이를 하는 플레이체험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했다. 또 아동과 부모가 함께 쿠키를 만들고 놀이를 하면서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촉감 놀이는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감각을 발달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함께 하는 단체놀이를 통해 배려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오늘 참여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에는 다양한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아동발달시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찍은 아동의 사진을 인화해 성탄선물로 선사함으로써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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