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9월부터 구강건강 체험, 영양교육 등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 체험을 통한 구강건강을 위해 어린이 치과의사 체험놀이 행사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직접 체험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치과체험 교실은 매주 월, 수, 목요일 실시하며, 17개 어린이집 500명이 신청을 하여 지금까지 8회 157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고 10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체험교실’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과 영양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에 세균을 관찰하여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별토록 교육하며, 잇솔질 방법과 실습 등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이온 도포 시술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치과의사 가운을 착용하여 치과의사 체험놀이를 실시하여 구강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치과의사가 어린이들에게 구강검사를 실시한 후 어린이 개개인의 검사 결과를 학부모에게 알려주며, ‘잇솔질 실천표’와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 등 책자를 활용한 체험교실 실시로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과 함께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소장 강석좌) ‘어릴 때부터 예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영구치인 어금니가 처음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자료제공, 보건소건강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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