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목 중 3개 부분서 1등, 종합 1위 영예

달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8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2014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의 7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각종 소방기술을 서로 견주어 보고, 화재예방 및 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능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남녀 각각 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 장비장착릴레이 등 6개 종목의 기록을 측정하여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달서소방서는 수관연장(남·여), 개인장비장착릴레이 등 3개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하여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박희욱 달서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대구달서소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