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에서는 9월 19일 황성공원 씨름장에서 시내 각 풍물단과 시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경주시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풍물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김기조 경주문화원 원장의 대회사와 정강수 경주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경주지역 풍물단 8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경주문화원부설 서라벌 풍물단이, 인기상은 에밀레 풍물소리가 수상하였다. 특별공연으로 오수자 외 7명이‘삼도사물놀이’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라벌풍물단은 제22회 경상북도 풍물대회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자료제공, 경주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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