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구미, 대구, 상주 등 6만여 명의 관람객 찾아-

-80여 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에 호평 쏟아져-

친환경 녹색도시,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북과학축전 및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천, 구미, 대구, 상주 등 경북 인근 시군에서 6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8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즐기며 과학에 대한 재미에 푹 빠졌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그린에너지 전문과학관인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개관되어 경북과학축전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어 의미를 더했다.

도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한 창의과학체험전, 로봇·우주체험전인 별별원정대, 사이언스 스테이지, 상상공작소와 부대행사로 진행된 2034 녹색드림로드, 어린이 열린체험전, 소방안전체험관, 김천책사랑축제, 사이언스 버블쇼, 가족과학 콘테스트, 도전! 과학 골든벨, 사이언스 매직 쇼, 3D 입체 시네마 등 모든 프로그램에 관람객이 몰렸고,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아울러 과학관 세미나실에서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2014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 본선대회가 열려 16팀의 열띤 토론 끝에 김천여고 2팀, 경산과학고 2팀, 포항제철고, 포항유성여고, 김천여중, 문경 호서남초 등 8팀의 결선 진출팀이 가려졌고, 내달 18일 결선대회가 펼쳐진다.

한편, 안민 정보통신과장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관련기관 및 부서에 감사드린다."면서 "관람객이 당초 예상한 2만여 명을 훨씬 넘는 6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추후 이번 행사의 문제점 및 보완할 점 등에 초점을 두고 보고회를 갖는 등 앞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정보통신과>

제14회 경북과학축전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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