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북문시장 입구 주택(2층 건물, 북문옥정길3)에서 5일 새벽 01:36분경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출동한 안동119에 의해 30여 분 만에 불길은 잡았으나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피해를 냈다.
안동119는 최초 신고자가 창 밖에서 펑 소리가 나서 창문 밖을 확인하니 북문시장 방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도착 당시 북문시장 상가 부분과 붙어있는 주택에서 다량의 화염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1층 상가에서 주택 및 연접상가로 연소확대 된 것으로 추정,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던 경찰은 불이 난 건물 주변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한 결과 이 시간대에 60대 여성이 주택 주변을 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했으며 방화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실화와 방화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동119 긴급구조 및 수습상황
○ 조치내역 : 01:40 현장도착, 01:56 초기진화, 02:31 완전진화
○ 동원상황 :
- 인력 및 장비
인원 : 42명(소방 29명, 경찰 6명, 한전 2명, 시청2명, 기타3명)
장비 : 16대(펌프차5대, 물탱크차3대, 구급차2대, 구조차1대, 지휘차1대, 굴절차1대, 기타3대)
○ 재산피해 : 약 1천9백만원 (부동산 약1천2백만원, 동산 약 7백만원) 추정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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