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의한)와 옥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박무주)은 지난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작단계로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는 옥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주민욕구조사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오프라인 참여는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또,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의 찾아가는 방문조사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옥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최대한 파악하고자 설문조사팀을 구성하여 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당면 문제가 무엇인지,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 욕구는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아진 주민 의견은 마을 핵심의제로 반영하여 향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쓸 계획이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소진 시까지)도 증정한다.
 

박무주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의 주체이자 주인공인 주민의 의견이 최우선순위이므로 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설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의한 옥동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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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맞춤형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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