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장윤경 기자=안동소방서는 2020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의 소방대상물 21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추진 대상은 ▲ 숙박시설 30개소 ▲ 교육 및 연구시설 50개소 ▲ 업무시설 41개소 ▲ 근린생활시설 35개소 ▲ 기타시설 60개소로 화재 발생 시 크나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설치미비·작동불량 등 중대 위반 사항 12건이 적발되어 조치명령서 발부 등 의법 조치를 했으며, 그 외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등으로 소방시설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그 외에도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115개소 ▲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7개소 ▲ 기타 4개소 등 행사 또는 계절 등의 시기에 따른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 126개소의 소방특별조사도 추가로 추진했다.
2021년 안동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상황에 신속·정확한 대응을 목표로 3개 반 6명의 화재안전정보조사 전담반을 가동, 관할구역 소방대상물 1,800개소에 대한 데이터 구축·정비 할 예정이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거 소방대상물의 정밀한 점검과 적법한 조치로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시설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