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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구미시] 남유진 구미시장,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더 크고 강한 구미' 원년 설계

 

구미시 2015년 신년화두, 해현경장(解弦更張)

직원 필독서, 왕중추「중국사 재발견」선정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신년 사자성어로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매다'는 뜻의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신년 공무원 필독서로 왕중추의「중국사 재발견」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남 시장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신년 구미시정에 담아 "을미년(乙未年) 새해는 민선6기 구미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또 한번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결정지을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고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조직을 가다듬고 1,600여 전 공무원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더 크고 강한 구미를 향해 힘차게 도약․전진하자는 뜻으로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현경장(解弦更張)'은 중국 한(漢)나라때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됐다.

 

또한, 신년 공무원 필독서로 선정된 왕중추의「중국사 재발견」은 1750년부터 2012년까지 262년간 중국대륙의 흥망성쇠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역사적 사건들을 경제․정치․사회․사상의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구성해 놓은 책으로

 

남 시장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전략적 파트너인 중국인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고 우리도 중국을 면교사로 삼아 미래를 대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내년부터 더욱 가속화되는 중국과의 우호적 교류협력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읽고 공유해야 할 필독서"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10년부터 매년 시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 '해현경장(解弦更張)'은 앞으로 1년간 시정 운영의 큰 틀로써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시정 가치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신년 필독서는 전 직원이 함께 읽고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시정추진에 반영하고 조직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선정,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속 돼 왔던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인구 50만 시대의 더 큰 구미 도약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기획예산담당관실>

 

 

解弦更張

 

※ 출처 : 중국 한(漢)나라 때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

 

동중서는 이름난 유학자로 어려서부터 《춘추(春秋)》를 공부하였고, 경제(景帝) 때 박사(博士)가 되었다. 경제를 이어 즉위한 무제는 국사를 운영하면서 수시로 동중서에게 자문을 구하였다. 무제가 널리 인재를 등용하려 하자, 동중서는 〈원광원년거현량대책(元光元年擧賢良對策)〉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 가운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지금 한나라는 진나라의 뒤를 계승하여 썩은 나무와 똥이 뒤덮인 담장과 같아서 잘 다스리려고 해도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지경입니다. (중략) 이를 비유하자면 거문고를 연주할 때 소리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심해지면 반드시 줄을 풀어서 고쳐 매어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竊譬之琴瑟不調, 甚者必解而更張之, 乃可鼓也).

 

연도별 사자성어 및 직원 필독서

<<연도별 ‘올 해의 사자성어’

2014 集思廣益 (집사광익)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2013 以患爲利 (이환위리)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구미시가 재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자”

2012 馬不停蹄 (마부정제)

“지난 성과(成果)에 안주(安住)하지 말고 더욱 노력하여 제2 도약을 이루자“

2011 尊聞行知 (존문행지)

“폭넓게 듣고 소통하는 가운데 실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한해를 만들자“

2010 一躍雄飛 (일약웅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힘차게 도약하자”

 

연도별 ‘필독서’

2014 교육론(존 로크)

2013 쇼펜하우어 문장론(쇼펜하우어)

2012 실행이 답이다(이민규)

2011 소통혁명(조상현, 김현)

2010 계속하는 힘(다카하라 게이치로)

2009 디테일의 힘(왕중추)

2008 깨진 유리창 법칙(마이클 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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