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강사 초빙, 수준 높은 교육 기회 제공

청송군인재양성원이 지난 14일 개강식을 갖고 2015년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식에는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한동수(청송군수)이사장과 학생, 학부모, 학교 및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소개수업일정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특히, 학부모 간담회 개최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운영으로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2015년도 청송인재양성원은 서울 대성학원/(주)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게 되며, 6명(중3, 고3)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올해 청송인재양성원 입학생은 총 132명(중 89명, 고 43 명)이며 12월 말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국어, 영어, 수학 위주로 기본교육과 특강, 학생개별 상담과 학업컨설팅을 받게 된다.

2009년 8월에 개관, 올해 7년째를 맞은 청송인재양성원은 지역 우수학생들의 외지 유출 방지와 학습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한동수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모두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료제공,교육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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