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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종합

[뉴스경북=종합] 세월호 통째로 인양한다! ... '세월호 인양 기술적으로 가능', 해수부 발표

 

해수부는 10일 ‘세월호 선체 인양 기술 검토 중간 결과’ 브리핑에서 “최종 검토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세월호 인양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해수부가 지난해 11월 가동한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에서 지난 1월8일부터 3월까지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인양 방법으로는 해상 크레인과 플로팅독을 이용한 인양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현재 수심 40m 아래 옆으로 누워있는 선체를 3m 정도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뒤, 선체를 플로팅독 위에 옮겨 수면으로 띄우는 방식이다.

 

 

 

 

실종자 수습차원에서 세월호를 통째(one piece)로 인양하기로 가닥을 잡았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세월호 인양을 결정한다면 업체선정과 세부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쯤에나 인양작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말에는 인양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2년 넘게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날씨, 인양기술 등 어려운 부분도 지적했다 .

 

선체처리 기술검토 과정에서 ‘절단 인양’ 방식은 배제됐다.

 

선체 인양을 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Floating Dock) 조합방식을 적용키로 한것은 통상 인양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선체를 절단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실종자 시신 유실과 선박에 남아 있는 기름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 방법은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TF의 현장조사 결과 세월호 선체는 수심 약 44m 지점에 가라앉아 있으며, 선체의 좌현이 1∼1.5m가량 묻혀 있고, 선수는 북쪽 기준으로 동쪽으로 약 53도 방향에 위치하고 좌현 후미 부분은 충격에 의해 변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의 무게는 침전물까지 더해져 1만200t(수중 8400t)가량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월호 인양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중간 기술검토 결과가 나온 가운데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최종 결과도 중간결과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인양이 충분히 가능함을 시사했다.

 

유 장관은 10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4월말로 예정된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 최종 결과 발표가 앞당겨질 것 같다"며 "최종결과도 중간결과와 같이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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