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설치사업을 유치했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가 필요함에 따라 풍부한 의성군의 농업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농업기술보급센터의 설립을 통해 경북지역 친환경 농산물 재배 기술의 원활한 보급과 친환경․고품질 창조 농업으로의 전환을 모색코자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 일원 1만㎡ 규모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내 착공 예정이다.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는 지상2층 규모의 교육센터와 자연생태실습체험관, 유기농시범포, 유리온실, 홍보영상관 등으로 조성되며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 교육과, 친환경 농산물 체험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비안면에 건립중인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등 의성군의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건립중인 인근의 군위군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경북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친환경 재배기술의 발전,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 증대 및 농업소득 향상 등을 실현시켜 경상북도의 친환경농업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농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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