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의 발전방향 모색

영덕군은 지난 26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물가자미축제 추진위원, 교통, 위생, 해양, 소방, 경비, 의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해당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영덕물가자미축제’의 잘된 부분과 미흡한 점을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보고회에서는 2015 미스경북선발대회와 전국미소바다 낚시대회, 블루로드 걷기 체험행사 등과 연계를 통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간소화한 개막행사, 문화ㆍ체험ㆍ참여마당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축제로 열린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얻었지만,

예년보다 증가한 방문객을 대비한 관광객 수용태세 미흡했던 부분과 물가자미 판매부스 부족, 편의시설부족(이동식 화장실 등) 등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는 예년에 비해 맑은 날씨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가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대비 41%가 증가한 12만명이 다녀가 50억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추계되는 성과를 거뒀다.<자료제공,새마을경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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