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오는 20일 민방위훈련과 동시에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화재대피훈련과 긴급차량 출동훈련 등으로 구성되어지며, 주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차량 길거리 캠페인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페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골든타임은 긴급상황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시간을 뜻하며, 화재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은 5분으로 통용된다.
화재발생 시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건물 내 진입이 우선시되는 가장 긴박한 최소한의 시간을 의미하며 또한 인명사고 발생시 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생존율이 25%미만으로 급감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려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터주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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