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범정 강민수 화백의 대작 “주왕산 일주” 기증식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열렸다.

“주왕산 일주”는 작가의 고향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신선이 살았음직한 주왕산 일대의 장군봉, 기암, 용추폭포, 시루봉 등 주요절경을 계절별로 여행하듯 그려놓아 한 눈에 아름다운 주왕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2008년의 대작으로 가로 2,090cm, 세로 98cm에 이른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9월 한 달간 향토 출신의 한국화 화가 범정 강민수 화백이 주왕산, 주산지, 용추폭포 등 주왕산국립공원 일대의 절경을 화선지와 염색천에 조화롭게 그려놓은 한국화 40여점을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초대전을 가져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작가는 “국내외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하여 문화예술 신장에 앞장서는 한동수 청송군수의 문화융성 시책이 꽃을 피우고 고향 청송이 미술문화의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뜻에서 작품을 기증한다.”고 밝혔으며,

청송군에서는 “기증작품 ‘주왕산 일주’를 청송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전시관 내에 수시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시설운영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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