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속초 21.0℃
  • 흐림철원 23.8℃
  • 흐림동두천 23.0℃
  • 흐림대관령 17.8℃
  • 흐림춘천 23.5℃
  • 구름조금백령도 23.8℃
  • 북강릉 20.3℃
  • 흐림강릉 20.8℃
  • 흐림동해 21.1℃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원주 24.9℃
  • 울릉도 20.6℃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영월 26.8℃
  • 구름많음충주 26.1℃
  • 구름많음서산 27.4℃
  • 흐림울진 23.6℃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구름많음추풍령 24.5℃
  • 구름많음안동 26.8℃
  • 구름많음상주 26.0℃
  • 구름많음포항 23.5℃
  • 구름조금군산 26.6℃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창원 28.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맑음통영 28.7℃
  • 구름많음목포 26.9℃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조금흑산도 28.6℃
  • 구름조금완도 29.4℃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조금순천 26.8℃
  • 구름많음홍성(예) 29.6℃
  • 구름많음제주 29.8℃
  • 맑음고산 28.9℃
  • 맑음성산 29.9℃
  • 구름조금서귀포 31.7℃
  • 구름조금진주 29.6℃
  • 흐림강화 26.6℃
  • 흐림양평 25.7℃
  • 구름많음이천 28.4℃
  • 흐림인제 22.6℃
  • 흐림홍천 23.1℃
  • 흐림태백 19.3℃
  • 흐림정선군 21.8℃
  • 구름많음제천 24.3℃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조금보령 28.3℃
  • 구름많음부여 28.8℃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조금부안 27.8℃
  • 구름많음임실 26.8℃
  • 구름조금정읍 28.8℃
  • 구름많음남원 28.2℃
  • 구름많음장수 25.0℃
  • 구름조금고창군 28.3℃
  • 맑음영광군 28.5℃
  • 구름많음김해시 29.1℃
  • 구름많음순창군 28.0℃
  • 구름조금북창원 29.2℃
  • 구름많음양산시 29.5℃
  • 맑음보성군 29.7℃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조금장흥 29.1℃
  • 구름많음해남 28.4℃
  • 구름조금고흥 29.5℃
  • 구름많음의령군 28.5℃
  • 구름조금함양군 28.3℃
  • 구름조금광양시 29.3℃
  • 구름조금진도군 27.7℃
  • 흐림봉화 23.9℃
  • 구름많음영주 26.4℃
  • 구름많음문경 26.9℃
  • 구름많음청송군 26.8℃
  • 흐림영덕 21.2℃
  • 구름많음의성 28.2℃
  • 흐림구미 27.3℃
  • 구름많음영천 27.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구름조금거창 29.1℃
  • 구름많음합천 30.1℃
  • 구름많음밀양 29.5℃
  • 구름조금산청 28.8℃
  • 맑음거제 28.6℃
  • 맑음남해 29.1℃
기상청 제공

[고령군] 백제 수도 한성에 온 유물들

대가야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교류전시 개막

 

[뉴스경북 영상팀/정무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 공동으로 상호 박물관을 소개하는 교류전시 코너 “백제 한성에서 온 유물들”을 2015년 11월 3일(화) 양쪽 박물관에서 동시에 마련된다.

 

이번 교류전시는 고령군-서울특별시의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유물을 전시‧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이며, 서울은 백제의 도읍 한성이었다. 대가야와 백제는 긴밀한 동맹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 고대문화를 발전시킨 주역이었다. 대가야박물관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사상(史上) 처음으로 백제 한성기의 유물을 고령으로 초대하였다. 1,600년의 세월을 기다린 만남이다.

 

전시는 백제 한성도읍기의 궁성이었던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유물 15점을 소개한다. 대가야와 백제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문화적으로는 차이를 보인다.

 

특히, 양국의 토기는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백제의 항아리는 계란모양과 바리모양이 많고, 세발토기는 백제지역에서만 보인다. 굽다리 접시는 꾸밈이 없고 다리가 짧다.

 

대가야 토기가 곡선미와 안정감을 자랑한다면, 백제 토기는 실용적인 특징을 지닌다. 또, 무늬가 있는 막새기와는 백제 문화의 선진성과 왕도의 옛 모습을 보여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백제 한성기에 대한 고령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고령군-서울특별시의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대가야와 백제의 후예들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규모는 작지만 귀한 의미를 담고 있는 큰 전시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의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같은 날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가야의 대표적인 유물 14점을 소개하는 ‘대가야의 한성 나들이’코너를 함께 개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가야박물관>

 

□ 전시제목 : 한성백제박물관‧대가야박물관 교류전시

“백제 한성에서 온 유물들”

□ 전시기간 : 2015년 11월 03일(화)∼2016년 9월 04일(일)

□ 전시장소 : 대가야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 고령군-서울특별시 우호교류협약에 따른

고령 대가야박물관-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의 첫 교류 전시 개최

- 서울 풍납토성 출토 유물 전시

- 백제 한성도읍기의 역사적 의미와 한성백제박물관 소개

- 고령군-서울특별시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