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안동시청롤러경기단, 대한민국 종합 2위 이끌다

<우효숙 선수가 트랙 여자 시니어 EP10,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시상대 중앙에 섰다. 우선수는시니어여자 EP15,000m에서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안동시청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을 사령탑으로 4명의 선수가 출전 금3, 은1, 동3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이 종합 2위를 하는데 큰 몫을 했다.>

[뉴스경북 영상팀/정무영 기자] 안동시청롤러경기단 국가대표팀이 11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2015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 동3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이 종합 2위를 하는데 큰 몫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청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을 사령탑으로 지난 8월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홍승기, 이명규, 우효숙, 이슬 선수가 출전했다.

시니어 남자부문 이명규 선수가 T300m에서 23초773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우효숙 선수가 트랙 여자 시니어 EP10,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시니어 남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홍승기, 이명규 선수가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시니어 부문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시니어여자 EP15,000m에서 우효숙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시니어 남․여 로드 5,000m계주에서 이명규, 이슬 선수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로 안동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며 선전한 안동시청롤러경기단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뜨거운 박수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자료제공,체육진흥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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