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장희 기자]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회장 구월영)는 4일(금) 옥빛골문화촌(옥산면 소재)에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업으로 생활개선회원 부부 25커플을 대상으로 부부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부교육 전문가인 이병준 박사 부부를 강사로 초빙하여 1박2일동안 총10여시간의 강의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여는마당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으로 서먹한 분위기를 먼저 깨뜨리고 나와 배우자의 성격을 분석·진단하여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실제 지침을 제공하고, 남녀 차이 극복방안을 통해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정립하는 순서가 계획되어 있으며.

첫째날 중간마당에서는 통통 튀는 대한민국 부부 소통법, 노래·몸·동작 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친밀감을 갖는 시간이 이어진다.

둘째날 닫는마당에서는 어린시절 성장배경을 통해 나와 배우자의 깊은 이해를 통해 그동안 이해 못한 배우자의 말과 행동의 원인을 탐색하여 대안을 찾고, 편지글 나누기, 속마음 고백하기, 이야기 나누기 등의 부부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첫째날 저녁 프로그램 시작전에는 그간 실력을 갈고 닦은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오카리나 연주단의 감명깊은 무대와 안사면생활개선회의 심금을 울리는 『사물놀이와 모듬북』공연도 준비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보다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들기 위해 매년 부부사랑 캠프를 더욱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으로 상대적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문화를 통해 봉사하고 마음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오카리나 교육 및 농촌여성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자료제공,의성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