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의 출범을 알리는 각 지차체 단체장의 취임과 시,군정 계획 등을 알리는 각종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민선6기 박보생 김천시장은 '발전' 이란 말을 화두로 주마가편(走馬加鞭)‘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시민들과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이어 가자며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취임사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방자치 민선6기의 개막과 함께 저에게 김천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제 곁을 함께 한 가족과 선후배, 동료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민선 6기 김천시장으로서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꼭 이루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중단 없는 김천발전, 꼭 이루겠습니다!
오늘의 김천시는 유사이래 최대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전국 5대시장의 하나로 대구, 개성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천시가,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새로운 성장 축에 편승하지 못하였으나,
민선 자치시대를 맞으면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민의 요구가 높아졌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여 온 결과, 지금의 김천시는 우리가 꿈꾸어 왔던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고층빌딩들이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는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반세기 동안 계획하고 고심했던
김천~거제간, 김천~전주간 철도건설, 삼애원 개발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아침 바쁘게 출근하는 김천공단 근로자들의 일자리 현장,
전국 체육인들이 부러워하는 종합스포츠 타운,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갈 하야로비공원조성, 억대농 1천호 달성 등
이 모든 것이 고민하고, 한 발 더 뛰며 땀 흘리신 시민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김천시 살림살이 규모는 커졌고, 더욱 더 건강해 졌습니다.
예산낭비를 줄이고 부채가 없는, 건전재정 운영기조를 유지해 온 결과,
8년전 3,094억원이던 예산은 6,255억원으로 두 배로 늘었고,
기업체수도 279개에서 371개로 늘어났습니다.
부항댐 건설,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등 대형 SOC사업으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지수가 전국 5위로 평가를 받아, ‘`전국최고 수준의 행복도시 김천’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러나 우리가 지금 가는 이 길이 순탄하고,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놀라는 경제성장을 단기간에 이루었으나, 지금도 수많은 난관과 역경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위협과 같은 안보위기, 나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개인 이기주의의 총체적 문제를 보여 준 ‘세월호’ 침몰사고 등, 우리가 헤쳐 나가야할 많은 난제들이 눈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만나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유전인자를 가진 것이 우리 민족입니다.
먼 훗날 미래 후손들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여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김천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쌍두마차를 이끌어갈
4년 동안의 시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도심이 살아나는 창조김천을 만들겠습니다.
혁신도시의 조성과 함께 시민들께서 걱정하시는 구도심 공동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모든 도시개발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김천역을 중심으로 패션, 영화, 음식, 음악중심의 상권을 되살려,
젊은이들이 붐비고 활기가 넘치는 문화 창조거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심 전선지중화, 공공기관 북부권 이전,
노후한 김천문화원을 재건축하고,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이전의 필요성을 실감하면서도 60년 동안이나 고민해 왔던,
대신지구 삼애원 신시가지 조성에 커다란 걸림돌인
화장장과 공동묘지를, 합리적 절차에 따라 이전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경제가 함께하는 희망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가 살아야 국가경제가 살아나고,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적인 경제활동이 뒷받침되어야 국가 경쟁력도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시장, 경제시장’으로 남겠습니다.
신규 산업단지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량 중소기업도 함께 유치하여, 정규 일자리 6,600개를 만들고,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정서가 반영된 장소로서 지역성을 살리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여러 현안사항 해결과 양적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발로 뛰며,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유기적인 협조도 이끌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미래의 친환경 최고 교통수단은 바로 철도입니다.
김천을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KTX 뿐만아니라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김천~전주간 동서횡단 철도건설로, 십자축 철도망이 완성되면,
중국과 러시아, 유럽행 기차가 김천을 경유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다음으로 돈 버는 농업, 부자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김천은 도농복합형 도시로 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살아납니다.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농업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개방화와 농산물의 소비패턴 변화를 분석하여
“농업의 고소득분야”를 선점하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 농업의 6차산업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종자산업육성, 바이오공학의(BT)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농업으로 FTA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중장기 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호두산업특화단지 조성, 억대농 2,000호 육성 등 돈 버는 농업을 지향하여, 100년을 내다보는 농업기반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셋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시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안전에 두고,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를 우선적으로 챙기겠습니다.
먼저, 지역 안전의 컨트롤타워가 될 통합관제센터 건립과 취약지구에는 CCTV를 확대설치하고, 재해취약지구에 근본적인 정비를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전적, 예방적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종합대책수립과 민간전문가와 협력하는 재난구조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마다 급식비를 지원하여 공동체를 통한 양질의 공동급식 환경을 만들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확대와 부족한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를 통하여 도시지역 가스보급율을 70%이상으로 높여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근로능력은 있으나 이동 및 접근성 제약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을 건립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였으나 제대로 된 사무공간과 복지시설이 없이 흩어져 있는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유공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출산과 육아에도 가장 효율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전국제일의‘아이낳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 학교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과 함께, 도시와 농촌간의 균형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무상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김천시 인재양성재단기금을 2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김천인재양성원 설립으로 우수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대학교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특성화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지역 대학교에 유학중인 지역출신 학생들의 교육비부담 경감을 위해 김천서울학사를 추가로 건립하는 등, 미래인재에 집중 투자하는 명품교육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넷째, 역사가 어우러진 문화김천을 만들겠습니다.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의 역사는 과거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듯한 역사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김천의 미래가치가 생기고, 품격 높은 김천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습니다.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 문화유적 복원사업”을 통하여 정체성과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검토와 체계적인 복원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역사교육 문화공간을 만들어, 빗내농악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또, 조국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개통의 역사적 자원이 담긴 추풍령휴게소 주변을 고속도로 역사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누렸던 자연의 혜택을 온전하게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이며, 개발에 있어 가장 자연적인 개발이 가장 우월하고, 인간이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자연과 함께 할 때,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만듭니다.
이제까지 잘 가꿔 온 도심공원과 도로변 조경시설들을 다듬고 가꾸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한 녹색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태양열과 지열, 풍력 등 그린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과 가야신라 복합문화권의 전통자원과 연계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조성으로 직지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삼도봉권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부항댐과 수도산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벨트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민선6기 김천시장으로서 첫 임무를 시작합니다.
’고 했습니다.
민선 4,5기 8년간의 민선시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님들의 힘을 함께 모으고 협력해서, 시민들에게 제시한 8대 프로젝트, 39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공직자로서 반평생을 사무실과 시민생활 현장에서 살아온 저의 인생철학과, 시민 한분 한분의 바람에 한 치도 어긋남이 없는 김천시장이 되겠습니다.
우리시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내다보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4. 7. 1
김천시장 박 보 생
김천시 민선6기 시정방침 확정발표 - 비전 :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민선6기 시정방침(비전)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으로 확정했다. 시는 희망찬 미래를 내다보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부여하고, 시정구호로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을 결정하여 7월 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시정비전과 시정구호를 선정하기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은 결과 비전86건, 구호85건을 접수하고, 실국 서무과장 회의, 인터넷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 정책자문단 회의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 정책자문단(위원장 이병희)에서 여러 안건에 대한 제안과 함께 시정목표 설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래경제연구원 이석희 박사의 정책자문을 받고, 박보생 시장의 5대 공약사항을 담은 분야별 정책과제를 ▴경제가 함께하는 희망김천 ▴도심이 살아나는 창조김천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김천 ▴역사가 어우러진 문화김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김천으로 결정했다. 당선작은 김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원호 규제개혁 팀장이 응모한 시정비전과 김천시 황금동 한신아파트에 거주하는 조영애 씨의 시정구호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8월 정례조회에서 표창과 부상으로 3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된다.<자료제공, 기획예산담당관실>
7월부터 여권신청 한결 편해진다 - 김천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시행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1일부터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시행한다. 기존의 종이여권 발급신청서 작성을 생략하는 대신 신청인이 신분증 제시 후 간이서식에 영문이름과 비상연락처만 작성, 제출하면 스캐너로 자동 인식해 여권 전자신청서를 기입, 이를 확인 전자서명을 하는 것으로 여권 발급신청서 작성이 보다 간단하고 쉬워진다.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는 신청절차가 간단하고 쉽다는 장점 외에도 스캐너로 인식된 내용을 민원인이 전용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보입력시간 단축은 물론 정확한 자료 입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시행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이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매주 목요일 야간에 운영하고 있는 여권발급 사전예약제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종합민원처리과>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나눔의 즐거움 체험으로 느꼈어요 청소년 자원봉사체험 수료식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2014년 청소년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중학생 45명과 방문전담인력 10명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체험 수료식을 지난 6월 28일에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사회의 보건문제와 참여자 상호간의 협동심 및 나눔의 보람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취약계층가구 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가정 15가구와 연계하여 4~6월까지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을 지도할 방문전담요원 1인과 청소년 5~6명이 팀을 이루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외롭고 허약한 노인 및 장애가정에 가사, 간병, 심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로 정을 나누어 외로움을 덜어 주었다.
수료식은 우문경 보건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체험사례발표와 소정의 기념품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수료식 후 각자 팀별로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마지막 봉사 활동 및 인사로 마무리했다.
사례발표를 한 김민경(성의여중3학년)은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고 마음만 있다면 나눌 수 있다는 것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소중한 것을 느꼈다”는 소감과
남지수(성의여중3학년)는 “봉사 프로그램 체험을 하면서 내가 조금 더 성장한 것을 느꼈고 봉사활동도 마냥 힘들기만 한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남을 위한 봉사는 좀처럼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운데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신 청소년 및 방문전담 인력팀들에게 노고를 치하하였고. 지난 세월호 참사를 이야기 하며 앞으로는 자원봉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언제 어느 때던지 우리 지역사회나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보건소에서는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중앙보건지소방문재활>
감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도변 풀베기작업에 구슬땀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사영, 부녀회장 신양자)는 6월 27 주요 도로변 및 공원 일대 풀베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은 30㎞구간(국도 59호선, 군도 19호선, 4호선, 지방도 997호선, 913호선)에 걸쳐 부녀회원들은 안전 지도,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새마을남자지도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풀베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홍상 감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풀베기작업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 깨끗하고 쾌적한 감문면 만들기에 새마을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운영위원장도 풀베기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음료 등을 제공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정사영 새마을협의회장은 “도로변 주변에 잡풀과 쓰레기로 지저분했는데 이번 풀베기작업을 통해 연도변 주변이 깨끗해져서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및 소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감문면>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 6월 통합사례관리회의 - 김천대학교 송애랑 교수,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제시 -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27일 김천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매월 진행되는 정기 통합사례관리회의와 함께 사례관리 전문교수를 초빙해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임재춘 희망복지지원단장의 사회로 희망복지지지원단 지원체계 소개, 6월 통합사례관리 사례 발표 및 희망찾기 자문단(통합사례관리 자문단)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송애랑 교수의 전문 강의와 조언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이 날 회의에서 가족구성원의 희귀병으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구를 돕기 위한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토론 과정을 지켜본 송애랑 교수는 “사례관리에 있어 눈에 보이는 문제에 대한 개입 못지않게 정서적 지원과 같은 보이지 않는 문제에 관한 접근 또한 중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찾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지원 노력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천지역자활센터,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천초등학교, 동그라미봉사단, 늘푸른학교 등의 희망찾기 자문단 및 읍면동 담당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상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열심히 달려가는 것과 더불어 잠시 멈춰 서서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과 같은 통합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평가와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체계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전문성 있는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주민생활지원과>
NEWS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