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민선6기 출범에 따른 청내 방송
-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공직혁신과 자기성찰 당부 -
김관용 도지사는 2일 오후 5시 30분 취임이후 처음으로 청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직혁신과 자기성찰을 당부했다.
이번 청내 방송은 민선6기 출범을 울릉도‧독도 민생현장탐방으로 대신함에 따라 도정방향에 대한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내 방송에서 김 지사는“도민들이 공무원들에게 바라는 기대는 높고 크다. 도민행복과 도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직혁신이다”며,“직원 모두가 공직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성찰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6기 정책공약으로 제시한‘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 농어업 수출진흥재단 설립,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대 분야 100대 전략과제와 새출발위원회가 제시한 △공공개조 △경제혁신 △민생행복 △안전개혁 △사회상생 등 5대 아젠다는‘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발판이자 도민들과의 약속이니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방송은 부지사, 실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1회의실에서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청내 스피커와 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김 지사가 2006년 민선4기 도지사로 취임한 이래 처음 실시한 것으로 직원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자료제공, 자치행정과>
도지사 생방송 사진 추가 편집(오후 9시)
2014 통계로 보는 경북 여성의 삶 발표
- 여성주간 맞이하여 다양한 경북여성 통계 발표 -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이해 경북 여성의 현실을 조명하고 여성의 역할 증대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2014 통계로 보는 경북여성의 삶’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통계는 여성인구 및 가구, 여성의 가정생활, 교육 및 복지, 여성의 사회생활, 여성의 사회적 지위, 여성의 안전으로 크게 6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최근 통계자료를 사용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의 여성인구는 134만 3489명으로 전체 인구의 49.8%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가 16.2%로 가장 많고, 70세 이상 15.5%, 40대 15.4%, 30대 13.0%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 여성인구와 여성가구주, 여성 결혼 이민자 수, 여성 한 부모 가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가정생활과 관련해 경북여성의 초혼 연령은 29.2세로 남성보다 2.6세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황혼 이혼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계 출산율은 2000년 이후 지속 감소해 2006년 1.2명으로 가장 낮았으나, 이후 상승 2012년 현재 1.5명이다. 30~34세 출생률은 132%로 가장 높고 25~29세는 101.8%로 나타났다.
가사분담과 관련해 부인이 전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8.5%로 전국(3.7)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한다는 응답이 43.4%로 전국(43.5%)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46.7%인데 비해 남성은 37.5%가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했다.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1.2%로 남학생(73.7%)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에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3.4%로 남성(75.0%)보다 낮았고, 연령별로는 15~29세가 50.7%, 30대가 34.4%, 40대 41.5%, 50대 43.8%, 60세 이상이 47.7%로 나타났다.
여성의 취업자 직업 분포를 살펴보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11만 1천명, 단순노무자 10만 3천명, 서비스 종사자 9만 4천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9만 2천명, 사무 종사자 7만 3천명, 판매종사자 7만 1천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55.2% 수준인 135만 3천원이었다.
육아 휴직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남성의 육아휴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2012년 현재 2.7% 수준이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관련해 초중고교 여성 교장은 8.9% 수준이며, 2010년 지방의회 여성 당선자는 도의원 4명, 시군의원 10명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4.7% 수준이었다.
여성 안전과 관련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남녀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이 68.5%로 남성 62.1%보다 약간 높게, 강력범죄에 대한 여성 피해자는 82.6%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이순옥 도 여성정책관은“이번 통계는 통계청 등의 자료를 활용해 경북여성의 삶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며,“앞으로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여성정책관실>
소비자 맞춤형 포도만들기 프로젝트
- 포도 선도농가 등 50여명 고품질 포도 생산 품질관리 교육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농업기술원에서 포도품목조직 경북포도연합회 회원과 선도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포도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맞춤형 포도 생산을 위해 대립계 거봉포도와 캠벨얼리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경북 포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포도생산은 생산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평이 많았다.
따라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포도 생산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포도 생산을 위해 포도재배농업인 조직체를 활성화해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조현기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경북 포도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포도연합회는 1998년 조직되어 생산농가와 학계,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포도재배와 가공, 유통의 경쟁력 제고 방안 대책 강구와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현재 도단위 회원 40명을 중심으로 품질좋은 포도생산을 위해 각 지역별로 자체 농가 기술교육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의 포도재배면적은 전국 1위인 8,247ha('13)로 우리나라 포도 재배면적(16,931ha)의 49%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140천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54%를 차지하는 말 그대로 포도의 주산지이다.<자료제공, 경북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부산국제수산무역 엑스포 지역업체 참가
- 지역 우수 수산식품 홍보‧소비 촉진 -
경상북도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1회 2014년 부산국제수산무역 엑스포에 참가하는 7개 지역업체에 대해 부스임차료 및 장비대여료 등 총 865만원을 지원한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25개국 350업체 700부스 규모의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수산종합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중소 수산가공품 생산․수출업체 신제품 등의 홍보를 통해 상호 정보교류, 판로개척, 수출시장 확대을 위한 공세적인 마케팅으로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을 공략해 국내 판매율을 높여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태주 도 수산진흥과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국‧내외 관련 업계 바이어간 구매‧수출 상담을 통한 신제품 홍보, 잠재 바이어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수산물 가공기업의 각종 수산물박람회 참여를 확대해 지역 우수 수산물의 대내외 브랜드가치를 높여 수산가공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동해안발전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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