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사회참여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장애인 의식개선 교육 및 치아건강관리 안내 등 -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에서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이 소중함을 깨닫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계기마련을 위해 8일 오전 10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중증장애인 사회참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중증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장애인들이 신체의 불편함 속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감을 이겨내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의 의식개선 교육,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진우 국제구호기구 이사장은 ‘장애가 있어 고마워’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장애인이 사회생활에 참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강연하면서 인간으로서 존재의 의미와 삶에 대한 능동적인 도전을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어, 노홍일 우리치과 원장은 치아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치아관리는 물론 구강교육을 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아관리 및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강연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밝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신체적 불편함으로 난관에 부딪히지 않도록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주민복지담당>
예천군, 경도요양원에 녹색공간 나눔 숲 조성 - 1,080㎡규모, 어르신들을 위한 친환경 쉼터 휴식공간 제공 - 예천군은 노약자 및 사회적 소외계층이 생활하고 있는 경도요양원에 녹색공간 나눔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녹색공간 나눔 숲 조성을 위해 예천군이 산림청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예천읍 청복리 673-1번지 일원 노인요양시설인 경도요양원에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나눔 숲 조성은 1,080㎡ 공간에 소나무, 느티나무 외 9종 66주, 관목류 영산홍 외 2종 1,700주를 식재하여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바깥 공기를 쐬며 여가 공간과 친환경적인 쉼터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소 삭막했던 곳이 생태휴식 공간으로 바뀌어 군민들 가까이 있는 편안한 녹색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녹색 공간 조성사업에 응모해 복지시설의 녹지조성과 편의시설 등 녹색공간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공간 나눔 숲 조성사업은 녹색자금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것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공원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자료제공, 산림축산과>
NEWS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