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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에 가면 연인(蓮人)이 된다!

청송 부동면 하의리에 8,500여 평 규모 연꽃단지 조성

연꽃 ... 10월 말까지 이어져

 

 

 

[청송군=뉴스경북/남동수 기자] 청송군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 연꽃이 만개해 여름휴가를 맞아 주왕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청송군친환경농업담당자는 전화통화에서 "연꽃이 연출하는 장관(壯觀)은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특별히,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청송의 또다른 명소로 부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청송군이 올해 7월 부동면 하의리 일원에 2.8ha, 약 8,500여평 규모의 연꽃 재배단지를 조성한 이유이다.

 

연은 연꽃뿐 아니라 잎․뿌리․씨앗 등 다양한 부산물 이용이 가능해 쌀의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 작물로서 지역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 축제 및 농촌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에서는 연의 부산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방안을 찾기 위해 금년 8월과 9월에 걸쳐(총 4회) 인근 식당을 운영하는 상가와 군 지역 내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요리, 염색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농가와 협의하여 연꽃 단지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테마길・포토존・조형물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시설도 설치하여 명실상부 청송의 랜드마크로써 자리매김하고 지역농가의 소득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이 연꽃 단지가 청정 관광도시 청송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찌기 주왕산(자연)이 일러 주려했던  깊고, 넓고, 높은 뜻을 지역민들이 마침내 깨닫게 된 것일까?

 

여기던 저기던 산을 훼손하려 시설물 설치에 머리를 맞대던 시간에 케이블카가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큰산을 거뜬하게 돌아 볼 힘과 여유를 주겠다는 청군 지역민들의 지혜가 남다르다.

 

그러한 수고로 만들어진 연꽃단지가 어디 꽃밭에 불과한가!

 

매년 또다른 결실을 맺게 되길 뉴스경북에서도 응원해 본다.<자료제공=친환경농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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