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예천군의회 개원, 4년 의정활동 막올라... - 전반기 의장단 선출, 군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결의 - 제7대 예천군의회가 9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7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제7대 전반기 예천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는 만장일치로 4선 이철우(가선거구)의원이, 부의장은 도국환(나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제7대 예천군의회 개원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등 100여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했으며 제7대 예천군 의원들은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4년간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했다.
이철우 의장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예천군의회의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신 도청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과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운영으로 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과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제7대 예천군 의회를 이끌어갈 의원님들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반목과 대립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건전한 비판과 협력”을 당부했다.
예천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제7대 원구성과 의회개원을 위해 하루 의사일정으로 열린 것으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군 의원들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딛는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온다습한 날씨, 식중독 위험지수 높아...
예천군보건소, 장마철 대비 식중독예방 특별 점검
예천군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생선회 취급업소 및 대형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원재료 적정성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수족관 해수 교환 등 수족관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특히, 횟집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종사자와 조리 기구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식중독 간이키트)로 영업주들에게 식중독 예방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칼, 도마는 조리용과 횟감으로 반드시 구분 사용하고 가열 조리 시에는 중심부 온도가 75℃이상 되도록 하며 어패류 등은 5℃이하에서 냉장 보관하는 등 올 여름은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교육을 병행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에 취약한 활어 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하게 되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 신속, 냉각 또는 가열의 식중독예방 3대원칙 생활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2명이상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 예천군보건소>
예천군, 지역사회의 질 100단계 이상 Up 이유있네~
- SBS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조사결과,사회참여가 삶의 질 높인다
예천군이 사회의 질에 따른 만족도 평가 시민역량 부문에서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전국 230개 자치단체 가운데 15위권에 올라 직전 순위보다 100단계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BS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011년에 이어 2013년도 사회참여, 정치참여 등 시민역량, 복지와 교육, 문화 등 제도적 역량, 그리고 출산, 자살, 범죄율 등 건전성을 나타내는 항목으로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역사회의 질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도시는 10점 만점에 5.6점을 받는 반면 지방 군 단위는 평균 3.9점에 그쳐 3년 전 조사보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삶의 질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예천군을 포함한 일부 지방 중소도시는 사회운영과 지역정치에 주민이 열심히 참여하여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이는 예천군에서 다양하게 추진한 시책 등 주민 참여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예천군이 주민 사회참여를 위해 추진한 사업은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관내 38개 민‧관단체가 참여한 예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27개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 등 무료 차량봉사로 온천 이용편의 제공, 12개 지역복지단체 등이 참여한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 운영, 어르신장수사진 촬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사회참여가 적극적이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수지침봉사활동을 비롯한 120여개 봉사단체에서 김장나눠주기, 도시락배달, 집수리, 청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사회참여를 다양한 시책과 군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자발적인 사회 참여기회가 삶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주민생활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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