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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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뉴스경북/안동시] 안동시, 10일(목) 주요시정 및 생활뉴스

알약대신 평생학습으로 마음을 치료해요~^^

 

안동시, 전국 최초로 병원 내 행복학습센터 개소

 

“병원에서도 평생학습을 배울 수 있나요? ”라는 문의 전화에 안동병원 최윤식(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팀) 담당은 요 며칠 바쁜 와중에도 즐거운 비명이다.

바로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함께하는 “반올림행복학습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병원 6층 어린이 도서관에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덕분이다.

반올림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학습접근성을 높여 지역별, 세대별, 계층별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소아환자들에게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단절을 막고, 심리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회복에 기여하고 평생학습 사각지역에 놓인 병원 내 환자들에게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에 처음으로 병원 안에 행복학습센터를 개소했다.

7월 10일 열린 개소식에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안동시, 안동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컵 케익만들기, 뚝딱뚝딱 DIY 목공예 원통사각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됐다.

외래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과 ‘재능기부 공연’ 등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환자와 일반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840-5578)나 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팀(840-0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 안동!『찾아가는 지방세 세미나』열려

 

한국지방세협회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경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2014 하계『찾아가는 지방세 세미나』가 7월10일 오후2시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안동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장과 김경호 한국지방세협회회장, 김홍갑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방세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세원 확충과 지방세 환경의 선진화”라는 대주제와 ▷ 지역자원시설세 과세체계 개선과 과세대상 확대방안 ▷ 지방사업세 도입방안 ▷ 지방세외수입 확충방안 ▷ 지방소득세 독립전환의 의의와 자치단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소주제로 각계각층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새로세원 발굴을 모색하고, 세무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납세자에 대한 세무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세정과>

 

와룡의 진산 와룡산 등산로 정비

▷ 스토리텔링 보드판도 설치 ◁

 

와룡산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거석문화가 발달해 구전자원이 관광자원화 된 곳이다. 산의 형세가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음이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나무 침엽수림으로 형성되어 있어 등산객들은 음이온의 효능을 몸소 체험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와룡면에서는 와룡산 1, 2코스 4.7㎞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 잡초 및 잡목을 깨끗하게 제거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환경과 자연을 교감하며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산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거석문화 명소들에 대해 지역출신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스토리텔링 보드판 30개를 설치했다. 이로서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발굴․재현해 쉬엄쉬엄 가면서 구전자원과 선사문화까지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와룡산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와룡산을 정비 관리해 더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여 자연을 즐기고 쉬어가는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만들며, 또와룡산은 완만한 육산으로 초.중등학생 및 가족단위의 이상적인 산행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자료제공, 와룡면>

와룡산등산로스토리텔링보드판

 

 

 

 

안동시 주부들의 글 솜씨 자랑

 

제25회 안동시새마을 주부 백일장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7월 10일 오전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제25회 안동시새마을 주부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가 주최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에게 창작의 기회 제공과 문학의 이해를 돕고 정서함양과 재능의 개발 기회의 장으로서 주부들의 문학적 소망과 열정을 깨워 숨은 글 솜씨를 발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부, 여성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당일 행사장에서 접수 할 수 있고, 백일장은 운문·산문·행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글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발표되었다.

행사는 창작활동, 특강, 입선작 발표 및 낭독 등으로 구성되었다.

작활동은 오후 2시까지 마감해 전문심사위원 네 분을 초청, 각 부문 장원, 차상, 차하, 참방 등 선발 시상했다.

그리고 장시간 글짓기로 인한 피로 회복을 위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강 권오열 선생으로 부터 동양학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일장을 통해 주부들의 문학적 잠재력을 깨워 자아실현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과 이미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주부들의 성황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자료제공, 평생교육새마을과>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행사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김완일)는 7월10일 안동체육관 지하 만남의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결혼하여 우리지역으로 이주한 읍면동 다문화가정 31가족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도우며 가족 간 화합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문경대학교 유고은 교수로부터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부부 및 고부간 정나누기, 풍선 터트리기의 게임으로 화합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 각국 전통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으로 가족과의 사랑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일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회장은 “다문화 사랑 나눔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가족과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한 가족이 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이 우리지역의 생활습관과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평생교육새마을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박장영 학예연구담당, 1급 정학예사 취득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근무하는 박장영 학예연구 담당이 안동 최초로 1급 정학예사 자격을 취득했다. 1급 정학예사2급 정학예사 취득 후 7년이 지나야 신청자격이 주지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지난 2013년까지 국내에는 1급 정학예사가 없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전국에서 15명을 선발했다.

박장영 학예연구담당은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0년 2월, 민속박물관에서 학예업무를 맡으면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7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개관에 맞추어 부서를 이동한 후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

박장영 학예사는 현재 박물관 개관 당시 4D 애니메이션 '고창전투'제작을 비롯해 올해 초에는 원이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미투리'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상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통조사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서원 향사, 석전대제 등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유산의 기록에 힘쓰고 있다.<자료제공,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박대통령 러시아 방문 시 연주한 ‘Rim-Ko 앙상블’, 올해도 안동 방문

- 경북인터넷방송 3년째 지역 학생, 학부모들에게 클래식연주회 場 만들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옛이름 “레닌그라드”)에서 음악공부를 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림코앙상블’ 연주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자 올해도 안동과 청송을 찾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샤코프 국립음악원과 부설 영재학교한국인 재학 및 졸업생 20명으로 구성된 ‘Rim-Ko 앙상블’은 음악에 뜻을 두고 초중학교 때부터 러시아로 유학을 간 한국인 학생 및 졸업생들로서 러시아의 감성 깊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6~15년 이상 받아 성인 연주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재원들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국빈 방문했을 때 젊은 유학생들로 구성되었지만, 유수의 많은 연주단을 제외하고 만찬장에서 초청 연주를 할 만큼 인정을 받는 연주단이 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경북인터넷방송이 3년째 주최하며 안동시, 청송군, 안동교육지원창, 청송교육지원청, 청송문화원,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관리단, 안동대학교, (사)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북도지회, 안동군자마을 등 여러 기관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연주할 곡들은, 러시아 음악가 게오르기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중 “왈츠”와 “로망스”, 쇼팽의 곡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힘찬 곡인 폴로네이즈 6번 “영웅”과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곡을 러시아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가 편곡한 “왕벌의 비행”, 울프강 모짜르트의 소나타를 편곡한 볼로도스의 “터키 행진곡”, 아르헨티나 음악가인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토 탱고’ 등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가슴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주옥같은 곡으로 선정하였다. 아르헨티나 음악가인 아스트로 피아졸라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선수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곡 ‘아디오스 노니노’를 작곡하기도 했다.

그리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도 귀에 익숙한 곡들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Space Love”, 영화 ‘겨울 왕국 ’OST “Let It Go”,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광해’ OST “Opening”,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궐”, “장명루” 등의 곡들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와 플루트와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의 관악기 및 피아노가 어우러져 한여름 밤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깊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주회를 주최, 주관한 경북인터넷방송(www.054tv.com)의 김준종 대표는 “먼저 멀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유럽 등지에서 유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 영재들이 여러 가지 개인적으로 복잡한 스케줄을 조정해 올해도 잊어버리지 않고 안동을 찾아주어서 고맙고 반갑다”며 “대부분의 단원들이 3년째 계속 경북인터넷방송과 인연을 맺어 경북을 방문해온 만큼 연주단의 곡 선정과 연주 기량이 해를 넘어갈수록 호평을 받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기쁘다”고 했다.

Rim-Ko 앙상블 연주회는 7월 8일(화) 저녁 7시 30분 청송문화종합복지타운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9일(수) 7시 안동군자마을에서의 특별공연, 10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오후 3시, 7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이며 8일, 10일 공연은 청송, 안동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에 사전 예약을 받아 티켓이 배부가 되었으며 일부는 경북인터넷방송에서 직접 예약을 받고 있다. 또 현장에서는 예약자가 불참한 좌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경북인터넷방송 전화 854-0541, 0542)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모은 품삯 100만원 이웃돕기 성금 쾌척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67세 할머니가 품삯으로 받은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사연의 주인공은 안동시 중앙시장 2길 46(옥야동) 거주하는 고순남(여, 만67세)할머니로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으나, 모두 성장해 가정꾸려 객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과도 사별하고 홀몸으로 넉넉하못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항상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젊은 시절 사별한 남편과 열심히 노력해 작지만 한푼 두푼 모아둔 재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지체장애 5급 장애를 무릅쓰고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신청해 가로환경조성 및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했다. 3월 24일부터 6월말까지 참여해 받은 품삯 150여만 원 중 3분의2인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무더운 더위을 식혀주는 신선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 할머니는 지난 1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에도 100만원을 기탁하고,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건 모금에도 1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순남 할머니는“비록 내 자신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아직도 우리 곁에는 나보다 더 외롭고 힘든 이웃이 있고, 지금 누리는 행복에 만족한다.”며 “내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며 내 행복을 남에게 조금이나마 전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한다.”고 귀띔했다.<자료제공, 서구동>

 

-제8회 전국한시백일장-

 

한시의 진정한 숨은 고수를 선발하는 자리가 될 것

 

한시의 진정한 고수를 선발하는 제8회 전국한시백일장 행사가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회장 南炳澤) 주관으로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상북도유교문회회관 교육관 4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회원 및 전국 한시 사백(詞伯) 3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시 솜씨를 뽐낼 뿐만 아니라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식전행사로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회장 이선자) 회원 15명이 탄가(自歎歌), 사친가(思親歌), 화전가(花煎歌), 유람기(遊覽記)등 내방가사 경창을 펼친다. 이는 조선시대 안방 여성문화의 하나로 장롱 속에 묻혀있던 내방가사(두루마리)를 구비전승(口碑傳承)한 것으로 21세기 유교적 인문가치를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본 행사는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 김시덕 총무처장 사회로 제1부는 개회식, 제2부는 한시(漢詩) 작시 및 한시 고선평 순서로 진행된다.

장원(壯元)은 경상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모두 3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는 본 회의 권용학 수석부회장으로부터‘경전통해 본 21세기 인문학 가치’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자료제공, 문화예술과>

 

안동시,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밑그림 그려... -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7월11일(금요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시했던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건설 등 7대 분야 50개 공약 사항과 새누리당 안동 번영시대 5대 추진사업에 대해 부서별 정책 추진방향과 실행방침, 추진일정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안동시는 지난 민선5기 4년간 6대분야 38개 공약사항에 대하여 SK케미칼(주) 제2바이오공장 유치를 비롯한 지역 적합형 기업유치 등 97%가 완료되고 6개 사업은 장기적 추진사항으로 공약사항 이행평가 대표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SA등급)된 바 있다.

이날 권영세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정에서 최우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과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마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여러 후보자들의 공약사항 중 공유할 사업에 대해서는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가 줄 것”을 당부한다.<자료제공, 기획예산실>

 

 

아! 즐거운 토요일“청소년 무지개교실”운영

 

- 평생교육의 전당 안동시 여성복지회관!! -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여성복지회관 강당 및 조리실에서 2014년 아! 즐거운 토요일 “청소년 무지개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무지개교실”은 경안여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문화들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여 학교생활의 안정과 정서 함양 및 건전한 문화를 만드는데 있다.

한지공예를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와 진로선택에 유리한 좋아하는 요리(피자, 함박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미래에 대한 일곱 빛깔 무지개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기회를 갖는다.

본인들이 만든 음식으로 우정을 함께 나누고 가정으로 돌아가 가들에게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성취감과 감성표출을 돕기 위해 실기교육으로 한다.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은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경제적 자립기도모를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여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김순자 여성복지회관장은 “앞으로 지역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여성복지회관>

 

[안동 YMCA 행사 안내문]

생명과 평화의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만들기-안동YMCA

 

2014 안동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청소년 가요제

 

 

안동YMCA는 청소년 스스로가 청소년문화의 주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단체입니다.

안동YMCA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연대(안동YMCA, 안동YWCA, 청소년수련관 컨소시엄)가 주관하는 2014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일상적 삶의 일부분으로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과 조직, 프로그램 등으로 인프라로서의 일정한 범주의 지역적 공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영역의 문화와 프로그램 자등 다양한 자원이 결합된 일정한 지역적 범주로서의 공간 즉 청소년문화의 광장을 만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청소년들과 함께 젊음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희망으로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다양한 청소년행사들이 안동국제탈춤축제장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안동지역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문화의 거리 또는 탈춤축제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주제를 갖고 시행될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하여 각종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활용을 통해 청소들의 상시적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역단위의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점차 확산함으로써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신장시키고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연대(안동YMCA, 안동YWCA, 안동시청소년수련관)가 주하여 기획과 진행을 맡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전국 각 시에서 시행되며 청소년들의 생활공간인 지역을 청소년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적극 개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상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활동여건 확보의 필요성과 지역의 청소년 및 문화관련 자원들의 협력기반 구축과 지원 기능 강화의 필요성으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7월 12일 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의 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참여 한마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기존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 문화 창조의 능력을 기르며, 자신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형성의 바탕이 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도록 하며, 청소년들이 문화주체로서의 자리매김을 든든히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1회 안동시 청소년가요제가 함께 열려 풍성한 청소년행사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청소년가요제는 안동의 수많은 문화인재를 길러낸 청소년문화 산실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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