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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할머니 이제 이름 쓸 줄 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용문면가족봉사단, 할머니와 손주의 한글배우기 '불타는 청춘이 시작되다' 감동

 

 

 

[예천=뉴스경북/남동수 기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2016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 할머니와 손주의 한글배우기 ‘불타는 청춘이 시작되다’라는 사업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신생 단체의 자원봉사활성화를 돕기 위하여 '용문가족봉사단'을 선정했다.

 

지난 3월~10월까지 8개월간 월 2회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댁(6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한글공부, 카네이션달아드리기, 에코백 스텐실, 말벗 및 다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용문면가족봉사단(회장 백향란)은 정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1월 13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단체로 용문면에 거주하는 총45명의 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3일에도 용문가족봉사단은 직접 만든 수제 비누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 점심식사대접을 하고, 할머니와 손주의 한글배우기 ‘불타는 청춘이 시작되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 회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일깨워 좀 더 많은 자원봉사자 참여 및 지원 대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054-65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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