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에게 특별회비 5백만원을 전달하고 각종 재난대응과 취약계층 구호활동에 애쓴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상북도는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을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복지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역사회복지현장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적십자회비로 30만명의 도민에게 구호․사회봉사, 보건․안전교육을 추진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고 우리사회의 희망을 지키는 등불이 되어왔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17년 모금 목표를 31억원으로 정하고 지난달부터 도내 94만 6천여 가구 세대주와 13만여 법인, 사업자, 학교 및 종교단체 등에 지로용지를 배부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요청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사다난했던 올해 적십자에서 우리 도민에게 전해준 소중한 희망과 나눔이 내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에서도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2017년도 적십자 회비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하고, 도민들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자치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