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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종합

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각장애인 대상 낭독재능기부 종강낭독 열려

마음으로 읽는 행복한 책 나눔, 크리스마스의 선물 나눠
풍경낭송회, 마뜰작은도서관, 안동시시각장애인협회도 힘 보태

 




[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도경)는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기관․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도서낭독 서비스를 제공한 가운데 12월 1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마지막 종강식을 열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2일부터 마뜰작은도서관에서 격주 금요일에 진행됐던 시각장애인 도서낭독 프로그램인 ‘마음으로 읽어요’는 동협의체가 주축이 되고 풍경낭송회, 마뜰작은도서관, 안동시시각장애인협회가 힘을 보탰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금까지 12회 진행되는 가운데 낭독자 5명과 참여자 8명이 10편의 단편소설과 2편의 장편소설을 낭독했다.

특히 도서 낭독 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낭독가들의 시낭송과 기타연주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울러 외부활동이 부족한 시각장애인들로부터 다양한 문화적 접촉을 시도해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희망자가 늘어갔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을 갈무리하고 참여자와 낭독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의 재능기부까지 이뤄지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풍경낭송회 회장 장혜숙 씨는 “올해는 처음 시작하는 만큼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더 수준 높은 낭독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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