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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주에서 대단원의 막 내려

구미․칠곡, 종합 1위 ... 30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
- “상주의 자긍심과 경북의 미래를 보여준 대회였다” 호평

 


“2019년 경산에서 다시 만나요.”

 

[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상주시에서 427일부터 나흘간 펼쳐졌던 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3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대해 상주 시민의 자긍심과 경북의 미래를 보여준 대회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금 88, 90, 79개의 메달을 따낸 구미시가 시부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군부에서는 금 25, 23, 24개의 메달을 딴 칠곡군이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쉽게 한국 신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경북신기록 3, 대회신기록 33개 등 총 36개의 신기록이 수립되어 경북 체육의 꾸준한 성장과 비전를 보여주었다.

 

도내 각 시군에서 출전한 우수 선수들의 분전도 눈에 띄었다.

특히, 예천군 대표 노지현(예천여고) 선수는 군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100m, 100mH, 100mR, 1600mR 부문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경북 육상의 밝은 미래도 보여 주었다.

      

다 함께 내일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폐회식에서는 한가빈, 금잔디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성적 발표 및 시상, 자원봉사자 대표 7명에 대한 꽃다발 전달, 대회기 전달, 환송사에 이어 성화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력 못지않게 도내 23개 시군의 특성을 잘 표현한 문화의 축소판이라는 평도 함께 얻었다. 선수단 입장식에서 보여준 시군별 조형물과 홍보물은 25,0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함께 경북의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는 평이다.

 

또한, 감동체전을 위한 상주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주경기장을 비롯한 26개의 경기장마다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뒷바라지한 840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서 교통안내, 주변 환경정비 등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상주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데 한몫했다.

 

개회식 축하공연에서 운동장을 가득 메운 25,000여 명의 시민이 보여 준 질서와 배려, 그리고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교통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높은 시민 의식은 상주의 저력과 희망의 미래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송사에서 대회를 훌륭하게 치른 23개 시군 체육회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상주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미흡한 부분은 잊고 상주에 대한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고, 앞으로도 경북 체육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인사를 전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상주시의 완벽한 운영으로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도민의 화합을 다진 한마당 잔치가 됐다.”대회가 성료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상주시와 끝까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새마을체육과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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