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전국 장애인 편의증진대회」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 및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편의시설지원센터의 발자취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알리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일정이다.

  10일 오후 2시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및 퇴직예정직원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4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15명)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센터 권홍주 부장, 서울동작구센터 김우진 과장, 부산센터 안정환 부장, 대구센터 박정규 과장, 인천센터 우재홍 사무처장, 울산센터 서병욱 사무처장, 경기센터 이기표 부장, 강원센터 이갑재 부장, 충북센터 김대수 부장, 충남계룡시센터 김종일 센터장, 전북전주시센터 장화진 과장, 전남화순군센터 박현동 센터장, 경북센터 탁호찬 사무처장, 경남통영시센터 김민호 팀장, 중앙센터 이희수 대리.

  대전광역시장 표창 수상자(1명)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전동구센터 최재천 센터장,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자(2명)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울진군센터 장혜순 과장과 경북의성군센터 박성자 사무국장.

  중앙회장 표창 수상자(8명)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서대문구센터 한상희 과장, 대구중구센터 이승봉 팀장, 인천센터 심영훈 대리, 대전서구센터 권준석 센터장, 경기평택시센터 김재경 팀장, 강원속초시센터 김정호 팀장, 충남논산시센터 윤여옥 팀장, 경북센터 김민기 대리.

  시상 후에는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의 대회사와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환영사에서 경북협회 박선하 협회장은  “여러분들이 노력하시는 일로 장애인들과, 노인, 임신부, 어린이 또, 그 외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이 완성됩니다. 그로써 사회적 약자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생기는 것입니다”라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함께 어울리며,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전문가 워크숍 순서가 있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의 ‘센터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시작됐고, 다음은 동수원세무서 조봉현 과장의 ‘장애인 인권운동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전문가 워크숍은 12일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문경STX리조트에서 함께 숙식하며 교육 일정을 보낸다. 교육은 편의시설 대행제도의 효과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교통약자 이동편의센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경북협회 관계자는 “동수원세무서 조봉현 과장의 강의 중 내가 한마디 한다고 달라지겠나? 하는 사고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 작은 것이든 큰일이든 보다 실천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했다.

문의 : 경북협회 홍보기획부(070-4901-4902)

사진.자료제공/홍보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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