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가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월 17일(화) 유교랜드 1층 원형무대에서 ‘주민자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대표 박명배)와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손호영)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聽)하는 안동! 청(請)하는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와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함께 안동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축하공연을 준비해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하고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들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는 소통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학교, 행복주민자치만들기 실무과정,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9년은 안동시 주민자치의 큰 변화를 가져온 한 해였다.”라고 운을 떼며, “올 한 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에 참여해 주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토크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기반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자치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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