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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총선] 안동시 선거구 이삼걸 예비후보자 출마 기자회견

"무너진 안동경제 살리고 부끄러운 안동정치를 바꿔 봅시다"
지지자 200여 명 참석 .연호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64세, 전 행안부 차관) 예비후보가 12월 30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21대 국회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식구들의 운명까지 내맡긴 채 독립운동의 가시밭길에 투신했던 선조들의 결기에 의지하여 잃어버린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자존심을 시민과 함께 되찾기 위해 내년 4.15 총선에서 안동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시대변화를 보지 못하고 섬처럼 고립돼 있을게 아니라 당당히 역사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안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집권 여당만이 할 수 있는 국가주도의 프로젝트 몇가지를 제시했다.


1. 제50사단 123연대를 이전하고 부지에 국방관련 연구원과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하게 관련부서와 협력중이다.


2. 철도부지 이전에 따라 그곳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민족정신교육원을 유치하겠다.


3. 안동.예천을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여 인구 50만의 자립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4. 안동댐 주변에 과다하게 지정된 자연환경보전 지역을 완화하여 문화관광단지를 연계한 국가관광단지로 승격시켜 시내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


5.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유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국책사업을 더 구체적으로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등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우리 안동은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무너진 안동경제를 관광으로 살리고, 답답한 안동의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머슴을 뽑아 놓고, 속상해하는 주인이 아니라 머슴 한 번 잘 뽑았다고 크게 만족하는 진짜 주인노릇 한 번 해보십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이삼걸 예비후보 출마 선언 전문이다.



이삼걸 후보와 함께
무너진 안동경제 살리고, 부끄러운 안동정치 바꿉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동시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이삼걸입니다.


저는 오늘 자신의 목숨과 식구들의 운명까지 내맡긴 채
독립운동 가시밭길에 투신했던 선조들의 결기를 되새기면서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자존심을 되찾고
빛바랜 영광을 회복하기위해 내년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금 우리 안동은 경북도청 이전을 계기로
웅부 안동대도호부의 옛영광을 재현하느냐 아니면, 예천의 위성도시로 전락하느냐라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도청이 이전해 오면 안동이 도청소재지가 되어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꿈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도청이전이 ‘도청신도시 블랙홀’이라는
거대한 괴물로 돌아와 안동의 사람과 돈을 삼켜버리고 있습니다.

도청을 유치해 놓고도 준비와 대응을 제대로 못했기에
유동인구는 줄어들고,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부동산가격이 떨어져
안동의 경제가 끝없이 추락하는 지경입니다.

도청 이전은그야말로 대박이 아닌 쪽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도청소재지 안동의 모습은 어디로 갔습니까?
누가 우리의 꿈을 빼앗아 갔습니까?

도청 이전 후보지로 안동·예천이 확정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안동의 국회의원과 지역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엇을 했습니까?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전략과 정책이 없는 안동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정책이 없는 안동에 무슨 미래가 있겠습니까.


돌이켜보면,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선거 때
권정달후보가 당선되어 사단부지에 도청이 들어 왔더라면
안동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 후 20년 동안 정치를 바꾸지 못한 결과 실패와 쓰라림만이 남았습니다.

이제라도 우리 안동은 새롭게 바뀌어야 합니다.


무너진 안동경제를 살리고,
답답한 안동의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안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시민에게 힘이 되고, 안동을 위해 일하는“
그런 국회의원을 뽑아야 합니다.

먹고 사는데 걱정없는 안동!
자식 공부시키는데 걱정없는 안동!
청년이 취업하기 좋은 안동!
더불어 살기좋은 행복한 안동을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능력과 경륜을 갖춘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시대변화를 보지 못하고 ‘섬’처럼 고립돼 있을게 아니라
당당히 역사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안동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경북도의 수도 웅부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집권여당만이 할 수 있는 국가주도의 대형 프로젝트를
몇개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제50사단 123연대를 이전하고,
이전부지에 국방관련연구원과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과 연계하여
안동역사 및 폐철도부지에 국립독립운동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그곳에 민족정신교육원을 유치하여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되찾겠습니다.


세 번째로 경북도청을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을 하나로 통합하여
장기적으로 도청소재지로서 경북을 대표하는 인구 50만명의
자립 가능한 성장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네 번째로 옥동∼도청신도시 간 직통도로를 개설하여
안동과 신도시를 하나로 묶는 상생경제권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번째로 안동댐 주변에 과다지정된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완화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확장하고, 이를 국가관광단지로 승격시켜
시내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제가 공직을 마치고 고향 안동에 내려와서
시민들과 함께 웃고 운지도 6년이 지났습니다.

학연, 혈연 등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저에게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
고마운 빚을 이제 갚아드리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머슴을 뽑아 놓고 속상해하는 주인이 아니라
머슴 한번 잘 뽑았다고 크게 만족하는 진짜 주인 노릇 한번 해 보십시오.

일당 독점의 폐해는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눈치를 보지 않는 정치권력이 어떻게 변질되는지는 안동시민 누구나 지금껏 뼈아프게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한번 바꿔보십시오. 바꿔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쓰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바꾸면 됩니다.


저는 고향에서 뼈를 묻을 각오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에게 힘이되는 정치, 시민을 위한 일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한번만 안동의 일꾼을 바꿔보십시오.


그리고 이삼걸이 바꾼 안동을 보고 마음에 들면 이삼걸을 안아주고,
성에 차지 않으시면 돌을 던지고 준엄히 꾸짖어 주십시오.
오직 시민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경북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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