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6일 구룡포에서 제17회 과메기 축제 개최

- 15~30일 201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열려

주말 나들이, 연휴를 이용한 여행 계획을 잡고 있다면 다양한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포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11월 포항에는 늦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려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동해안의 우수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포항 수산물 한마당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누각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말에는 8일 운제산 일원에서 제3회 운문산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라 운제산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9일 기계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는 제3회 기계 농․특산물 축제가 개최된다. 포항에서 재배되는 우수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를 생산지에서 싼 가격에 직접 맛볼 수 있는 제17회 과메기 축제도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구룡포 과메기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직거래 장터와 무료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스틸 아트’라는 예술사적으로도 없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포항만의 독특한 문화아이콘을 만들어 가고 있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5일부터 30일까지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201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8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제는 포항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포항시 김영철 관광진흥과장은 “11월 포항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시기”라며, “스틸아트도 보고 과메기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놓치지 말고 포항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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