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반변천에 백로, 겨울 철새 등 모여 들어 장관 연출

 

 

 

 

[뉴스경북 취재부/김승진 기자] 안동시 임하면 근처(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옆) 반변천에 백로(왜가리과)떼와 겨울철새 오리들이 몰려와 연일 장관을 연출한다.

 

지금까지 새들에게 있어서는 천국이었을 것이고, 이를 지켜 보던 몇몇은 아마도 천국 그위의 느낌이 아니었을까?

 

저만치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새들이 무리지어 있기는 농업기술센터 옆 반변천에 보가 만들어 지면서 점차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곳 일대는 안동대학교 앞 포진교에 인도를 포함한 농업기술센터 옆 반변천 둑으로 산책로를 만들고 반변천에 쉼터 및 하천정비 공사가 마무리중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새들을 보러 사람들이 몰려 오거나 사진촬영 등으로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 새들이 머무르는데 좋은 조건이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잘 살펴 이곳을 새들을 조망하는 학습장으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해 본다.

 

특별히 바로 옆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조류, 동식물 사육시설을 연계한 자연생태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도 해 본다.

 

곧 사람들이 몰려와 새들도 사람들도 다시는 오지 않는 외로운 강이 되기 전에 책임있는 분들이 나서서 보호해 주었으면 한다.

 

 

 

 

 

 

 

 

 

 

                                                                                 <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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