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제17대 중앙회장에 임대식씨가 선출됐다.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지난 11월 28일 총회를 개최해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재무부회장을 지낸 임대식씨를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대식(58세) 신임회장은 안동 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예편했으며 안동청년유도회장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회 재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대식 신임회장은 세계청년유림대회와 청소년 교육, 유림활동 활성화와 화합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임대식 신임회장은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중앙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임원여러분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2016년은 중앙회가 40주년 불혹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한 단계 도약하는 중앙회를 만드는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전국 청년유림이 나서 우리 사회를 보다 정의롭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극단과 화해하고 다름과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그 중심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가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성균관청년유도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17기 중앙회 활동에 들어가고 1월 중순경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편 임대식 신임회장은 지난 2013년 삼성그룹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신금화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자료제공,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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