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속초 25.6℃
  • 흐림철원 25.7℃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대관령 25.2℃
  • 흐림춘천 26.4℃
  • 박무백령도 20.4℃
  • 흐림북강릉 28.0℃
  • 흐림강릉 29.4℃
  • 흐림동해 24.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많음원주 26.8℃
  • 구름많음울릉도 25.1℃
  • 구름조금수원 28.8℃
  • 구름많음영월 27.8℃
  • 구름많음충주 28.5℃
  • 구름조금서산 29.3℃
  • 구름많음울진 25.0℃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구름많음추풍령 29.7℃
  • 구름조금안동 30.9℃
  • 구름많음상주 31.0℃
  • 구름조금포항 30.4℃
  • 구름조금군산 30.6℃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구름조금창원 31.2℃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통영 26.1℃
  • 구름많음목포 30.4℃
  • 구름많음여수 27.5℃
  • 박무흑산도 23.0℃
  • 구름조금완도 29.4℃
  • 구름조금고창 32.1℃
  • 구름조금순천 30.7℃
  • 맑음홍성(예) 30.0℃
  • 맑음제주 29.6℃
  • 구름많음고산 26.4℃
  • 구름많음성산 26.1℃
  • 흐림서귀포 27.7℃
  • 구름많음진주 30.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양평 26.5℃
  • 구름조금이천 28.5℃
  • 흐림인제 25.0℃
  • 구름많음홍천 26.5℃
  • 구름많음태백 28.5℃
  • 흐림정선군 27.3℃
  • 구름많음제천 27.0℃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보령 27.9℃
  • 구름조금부여 29.7℃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조금부안 30.9℃
  • 구름많음임실 30.4℃
  • 구름조금정읍 32.5℃
  • 구름조금남원 31.1℃
  • 구름조금장수 30.5℃
  • 구름조금고창군 31.9℃
  • 구름조금영광군 32.0℃
  • 구름조금김해시 30.5℃
  • 구름조금순창군 32.6℃
  • 구름조금북창원 32.9℃
  • 구름많음양산시 30.6℃
  • 구름많음보성군 31.0℃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많음장흥 28.9℃
  • 구름많음해남 29.7℃
  • 구름조금고흥 30.4℃
  • 구름조금의령군 32.1℃
  • 구름많음함양군 33.4℃
  • 구름많음광양시 31.5℃
  • 구름조금진도군 28.1℃
  • 구름많음봉화 29.8℃
  • 구름많음영주 29.2℃
  • 구름많음문경 30.7℃
  • 구름조금청송군 32.4℃
  • 구름많음영덕 28.5℃
  • 구름조금의성 31.0℃
  • 구름많음구미 32.0℃
  • 구름조금영천 31.4℃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창 32.6℃
  • 구름많음합천 32.5℃
  • 구름조금밀양 34.5℃
  • 구름조금산청 32.3℃
  • 구름조금거제 28.1℃
  • 구름조금남해 30.4℃
기상청 제공

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제16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성공적 폐막

빗속에서도 매진행렬! 공연마다 열기가 넘쳐나

올해 처음으로 폐막식과 시상식도 열려

 

 

[포항시=뉴스경북/권성현 기자]

 

포항시와 사)포항바다국제연극제 진흥회(이사장 김정재)가 주최하고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백진기)가 주관한 '제16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지난 4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3개국 8개 단체 8작품이 참가했으며, 연극 7편, 무용 1편이 공연되었고 3,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연극제는 그간 진행해 왔던 방식과는 다르게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상상을 위한 첫 번째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과 연극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준 높은 공연은 연일 내리는 빗속에서도 매진 행렬로 이어졌고 공연장 마다 열기가 넘쳐났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여느 연극축제와는 달리 참가단체는 전 축제기간 함께 숙식하며 축제에 참여했다. 일정은 단순하게 조정했고 공연 회수도 제한하여 관객들이 전 공연을 효율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매 공연을 마치고 참가대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작품설명과 질의응답, 그리고 이어진 연기 워크숍은 관객들이 느끼는 예술적 성취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렸으며, 단체상은 35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참가해 중국의 전통경극의 진면목을 보여준 중국 중앙희극학원의 ‘패왕별희’가 전통공연대상을 수상했다.

 

남자연기상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십이야’의 류영한, 독일 폴크방예술대학교 ‘스틱스 해변에서’의 매트 슈도프, 중국 중앙희극학원의 ‘패왕별희’의 양멍이 수상했다.

 

여자연기상에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외투’의 김영이, 중앙대학교 연기학과 ‘오이디푸스’의 최하은,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명동부르스’의 김혜영이 수상했다.

 

백진기 집행위원장은 “그간 연극제를 일신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올해의 연극제도 그러한 시도의 일환이다. 보여주기만 하는 일방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공연자와 관객이 상호 소통하는 연극제로 바꿔가고 있다.”고 말하고, “예술적 목적뿐만 아니라 교육적 기능도 소홀이 하지 않겠다. 처음 시도 된 입장료 후불제 방식은 아직 성과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관객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도에는 참가단체의 규모도 키우고, 경쟁부문도 국제규모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해변에서의 야외공연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문화예술과>

 

 

<▲십이야 공연 ▼오이디푸스 관객과의 대화 >

 

 

<▼패왕별희 관객과의 대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