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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경상북도, '죽도의 날'을 통한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 강력 규탄

2일(목) 도청에서 규탄성명서 발표... 울릉도에서는 범 도민 규탄결의대회도 열려






“일본은 대한민국 땅 독도 침탈을 즉각 중단하라”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2일(목) 오후 2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시마네현이 오후 1시 30분 강행한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하고 독도 영토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독도 관련단체 대표, 독도수호 중점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소위 「죽도의 날」행사를 정례화하여  2013년부터 6년 연속 중앙정부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마네현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월 25일 도쿄 중심가에 개설한 '영토․주권 전시관'의 즉각 폐쇄와  2월 14일 발표한 '일본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의 독도영유권 명기를 즉각 삭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전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전략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독도를 제대로 알고 지켜야 한다”면서

“독도가 우리민족의 삶이 녹아 있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평화의 섬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는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 주관으로 「범도민‘죽도의 날’규탄결의대회」가 열렸다. 


범도민 규탄결의대회에는 남진복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일본의 독도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독도 영토주권을 반드시 수호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수)에는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주관으로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지방분권시대의 독도주권관리’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정재정 독도위원회 위원장은 "민족주의적 역사교육을 통해 일본의 미래세대가 잘못된 역사인식을 갖게 되면 동북아 갈등의 원인이 된다” 고 우려하면서

“경북도는 독도관리의 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자료제공/해양수산국 독도정책과

NEWSGB PRESS




시마네현죽도의 날규 탄 성 명 서

 

300만 애국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22일 소위 시마네현죽도의 날행사를 강행하고, 아베정부는 6년 연속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하는 등 독도침탈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안에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일본의 영토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지난달 일본 정부는 도쿄 중심가에 영토주권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자국민 독도 왜곡교육을 시도하여 한일관계를 냉각시키는 퇴행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이와 같은 작태는 아직도 과거의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침략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시대착오적 망동임을 전 세계에 고발합니다.

이처럼 파렴치한 일본의 독도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침략행위이며,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책동으로 엄중 경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독도를 관할, 관리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천명하며, 일본의 만행을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입니다.

 

하나. 일본은, 시마네현이 제정한죽도의 날조례를 즉각 폐기하라.

 

하나. 일본은, 도쿄에 개설한 영토 주권 전시관 즉각 폐쇄하라.

 

하나. 일본은,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 독도영유권 명기를  즉각 삭제하라.

 

하나. 일본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 침탈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

 

2018222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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